#묵상일지 #455 누가복음 19:1-10

 

주님을 만나고 싶은 삭개오 / 수군거리는 사람들 / 구원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http://home.woori.cc/board/?page=1&cate=&skey=&sword=&MenuUid=21&buid=38978&_m=V

 

키 작은 세리장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갑니다. 삭개오를 만나신 예수님이 그의 집에 유하겠다고 하시자, 사람들은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라며 수군거립니다. 자신의 지난 잘못을 회개하는 삭개오에게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선언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삭개오처럼 나에게도 예수님을 만나서 돌이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3절)

>>돌이키고자 하나 찾아나서지는 못하고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제가 사는 곳으로 들어와 지나시니 비로소 돌무화과 나무 같은 저의 혼자 있는 시간에라도 뵙습니다. 이는 주께서 말씀으로 저를 지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믿음도 키가 작아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를 뵙지 못합니다. 2001년 커뮤니티아카데미를 열고 SNS 안에서 지내게 될 때까지 수많은 은혜와 용서를 받고도 제가 잘나서 한 분야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매일 함께 하는 아이들과의 관계와 챙겨줄 것들도 제대로 못챙기는 하루 하루를 보내며 매일 돌이키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나의 옳고 그름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여 주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7절)

>>아버님 기일 전날이어서 동생들에게 알렸더니 막내가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어렵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 서로 연락도 별로 없고 딱부러지는 느낌이 없어서 막내라 그렇겠지... 하고 살았습니다. 조카도 어리고 코로나도 있으니 고민 좀 되겠다 정도 생각했는데 광양까지 가서 생각도 못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환경 탓만 하며 미뤄지는 개강들에 주저 않아 통장잔고만 보고 있는 제가 더 동생 같습니다. 가족들과 묵상나눔 하고 아버님 추도예배 자리에서 늦게 얻은 조카와 떨어져 있을 막내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구글 포토에서 작년 오늘 사진을 보니 남매가 가족과 함께 모두 모여 있습니다. 축복과 은혜를 한 해 지나서야 깨닫습니다.

 

3. 주님을 만나 회개한 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적용을 한 적이 있습니까? (8절)

>>동료들이 허리를 삐끗하고, 좌골신경통, 피검사, 아내는 추도예배 준비하다가 벌써 아프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규사업 상담하고, 고교선배 새로 인사하고, 앱리뷰 돕고, 협업프레젠테이션 하고 원격코칭 하겠다고 팀링크,팀뷰어.프리즘라이브, ... 전에는 가까이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신경이 가지 않고 무감각 했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교회공동체의 돌봄을 받고 말씀을 접하다보니 한 명 한 명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갑니다. 무엇을 해도 함께 하게 됩니다. 제 소유가 제 힘으로 된 것이 아닌 것, 네 갑절로 갚아야할 불의한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이 늦어도 4월6일이면 나온다고 합니다.

재활승마펀딩 마지막날인데 목표가 달성되었습니다.

기억이 없는 분을 검색했더니 지나간 교육자료에 있습니다.

 

#적용합니다

항상 챙겨주셨던 소장님께 오랜만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돈을 좋아하고 세상을 따르던 삭개오와 같은 저에게도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부어주옵소서. 나의 옳고 그름으로 다른 사람의 구원을 방해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죄인인 저를 찾아와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서 회개하고 적용함으로 구원이 임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86095018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