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64 누가복음 21:20-28

 

징벌의 날/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속량이 가까웠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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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묵상일지 #464 2020-03-28  징벌의 날/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속량이 가까웠느니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임할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그날에 큰 환난과 진노가 임하여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에게 짓밟히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일월성신에도 징조가 있겠고,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텐데 그때가 구원의 때라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지금 나를 에워싸고 있는 시간은 무엇입니까? 징벌의 시간이 온 것이 내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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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임할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그날에 큰 환난과 진노가 임하여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에게 짓밟히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일월성신에도 징조가 있겠고,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텐데 그때가 구원의 때라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지금 나를 에워싸고 있는 시간은 무엇입니까? 징벌의 시간이 온 것이 내가 살아온 날의 결론임이 인정됩니까? (20,22절)

>>오랜만에 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나름 조사도 해서 녹번 다녀왔습니다. 여성벤처 쪽 경영을 돕기 위한 노션과 구글, 관리와 마케팅 이야기를 하면서 겨우 숨이 틔였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갖혀서 일들이 끊기고 돈도 끊겼습니다. 주변에 신경 날카로운 분들이 늘어나니 자주 긴장하게 됩니다. 일하며 함께 시간보내고 싶다고 오래도록 아내를 핍박했었는데 이런 시간이 온 것은 제가 살아온 날의 결론입니다. 제가 안방에서 일하면 아내는 현관 옆 서재로 가고, 아내가 영화보고 있으면 제가 자고, 제가 뭐 좀 하면 아내는 잡니다. 아직 인생이 좀 남았을 수 있는데 앞날이 캄캄 합니다.

 

2. 내가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인내함으로 밟힘을 잘 당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4절)

>>골목페친 영상 녹화하고 있는데 금방 좀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분명히 하고 시작했습니다. 금방 목소리 높여 우당탕 거리니 속상해서 내다보고 도대체 왜 그러냐고 한소리 해버렸습니다. 전 같으면 꿈도 못꿀 일인데 요즘은 애들이고 아내고 제가 우습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모두 갖혀지내는 요즘 다섯식구가 저토록 활기차니 이것도 은혜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가지는 않겠지만 조심스럽게 말하고 거실이 조용해지니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목장 온라인예배 시작하는데 불편하다고 아내가 좀 떨어지라고 밀쳐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이 좁은데 저만 밟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방인의 때가 차지 않았나봅니다.

 

3. 고난과 박해가 최고조에 이르고 두려운 일이 임할 때, 구원의 날이 가까이 옴을 알고 기뻐합니까? (28절)

>>자정이 넘었는데 술을 잔뜩 마신 동료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맨정신에는 절대 그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연초부터 큰맘먹고 해온 일들이 모두 미뤄지고 멈춰서자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잘해보자고 합니다. 반드시 성공해야한다고 ... 우리들교회도 꼭 나가고 싶은데 딱걸려서 안타깝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소리를 10번쯤 들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일들은 미뤄지고 집에 생활비를 못가져올 상황이 되어가니 마음이 어렵습니다. 예전같으면 두려움에 오히려 혈기가 뻗쳤을텐데 그래도 나름 잔잔한 편이라 아내에게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동료와 함께 같은 교회에 나가게 될 날이 가까와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개해주신 PD 두 분이 페이스북에서 딸램과 인사 나눴습니다.

3호가 전자상거래 호스팅제공자 표시 질문이 올라오는 것 보니 큰 건은 넘어갔나 봅니다.

수제차 하시는 분 온라인 관리 검토영상 수습해서 올리고 포스팅 마쳤습니다.

 

#적용합니다

온라인 구역예배에 몸이 불편하다는 아내를 위해 영상각도 등 다양하게 연구해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멸망의 시간이 오고 꼼짝없이 에워싸이는 일을 당하고서야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제 삶의 결론으로 찾아온 징벌의 날을 잘 견디고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잘 기다리게 하옵소서. 두려운 일이 임할 때 구원의 날이 가까웠음을 알고 기뻐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877031826

 

2020-03-28 토: 예루살렘의 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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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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