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73 누가복음 23:1-12

 

예수를 고발하는 무리/죄가 없도다/친구가 된 헤롯과 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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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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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여러 죄목으로 고발합니다. 빌라도는 예수께 죄가 없음을 알았으나 무리가 강하게 고발하자 갈릴리를 관할하는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냅니다. 헤롯은 기뻐하며 예수께 여러 말로 묻지만 주님이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않으시자 희롱하며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냅니다.

 

#묵상합니다

1. 요즘 미워하며 고발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고발하는 무리가 아닌 묵묵히 고발을 당하시는 주님으로부터 구원이 임하는 것을 인정합니까? (2절)

>>티나게 미워하며 고발하는 사람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강박있으면서도 게으른 제가 기준이 되어 살다보니 부지불식간에 직간접으로 고발하고 삽니다. 신천지를 고발하고 새누리를 고발하고 봄맞이 놀러가고 기어이 모여서 예배하겠다는 이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대화에서도 수시로 잘잘못을 따지곤 합니다. 날마다 좋은 말만 주시는 어머니가 어쩌다 몇년에 한번 서운했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묵묵히 회개하지 못하니 가족의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 나눔할 때마다 살살 건드리고 놀려먹는 아내가 오히려 제가 기침을 하니 아스피린을 챙겨줍니다.

 

2. 내 생각을 다스리는 왕은 누구(무엇)입니까? 나를 위해 아무 죄없이 죄인의 자리에 대신 서신 주님을 나의 유일한 왕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3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품을 떠나서도 한참 동안 장손으로 길러졌고 그 바탕에서 많은 것을 판단했습니다. 가정과 가문, 그것을 지키기 위한 남자의 일과 뒤에서 수고하는 배우자의 수고, 그 사이의 사랑 등이 제 생각을 붙들고 또한 움직이게 했습니다. 돌아보면 그때의 제 기독신앙은 그런 소중한 것들을 잘 지켜내기 위한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일어나는 고난들은 습관과 젊음으로 어떻게든 참고 견뎌낼만하니 제가 잘못된 것들부터 인정되지 않았고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나이 들어가고 크고 다양해진 고난들 속에서 엎어져서야 일부라도 자아가 포기되었고 그 부분부터 말씀이 채워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3.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까, 구경하는 사람입니까? 내가 가족이나 이웃에게 '친구'라고 부르며 떠넘기려고 하는 사명은 무엇입니까? (8,11절)

>>어려서는 부모님을 따르고 컸다고 생각한 때부터 사랑하는 여인을 따랐습니다. 사회에 접하면서 기술과 제 열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제 말씀 따라 살고 싶습니다. 냥이 따라다니고 애들 쫓아다니고 어머니 건강 염려하며 아내 약올리면서 예배 드리고 평범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대단한 사명보다 날마다 말씀보다가 잠들고 큐티나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삶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걸음만 벗어나면 또 죄지으며 살아갈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위해 묶어주신 공동체를 부양하는 부담을 아직 다 크지도 못한 자녀들과 나누려고 하고 세상을 향한 사명도 동료들에게 떠넘기고도 남을 저입니다.

 

#감사합니다

증조부님 추도예배 잘드렸다고 어머니께 알려드렸더니 안심하십니다.

자녀들이 적용을 어려워하길래 간단히 도구를 만들어서 저부터 해볼 생각을 주셔서 체중조절 부터 시작했습니다.

도구 하나를 혼자서만 궁리해서 써왔는데 만명 넘는 그룹을 찾았습니다.

 

#적용합니다

대충 지내던 것들을 정리하고 지역채널정비도 하고 체계를 잡아서 새로 나온 책으로 온라인 강좌를 시작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주님을 미워하며 고발한 무리처럼 가족과 이웃을 비난하고 탓한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아무런 죄 없이 저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신 주님을 제 삶의 유일한 왕으로 모시기를 원합니다.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 주님을 구경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 주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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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월: 고발당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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