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77 누가복음 23:44-49

 

휘장이 찢어지더라/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그 된 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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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묵상일지 #477 2020-04-10  휘장이 찢어지더라/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그 된 일을 보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며, 휘장의 한가운데가 찢어집니다. 예수님은 큰 소리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신 후 운명하십니다. 이후 백부장이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다"고 하고, 모인 무리는 가슴을 치며 돌아갑니다. 그리고 따라온 여자들은 다 멀리 서서 일어난 일을 봅니다. #묵상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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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며, 휘장의 한가운데가 찢어집니다. 예수님은 큰 소리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신 후 운명하십니다. 이후 백부장이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다"고 하고, 모인 무리는 가슴을 치며 돌아갑니다. 그리고 따라온 여자들은 다 멀리 서서 일어난 일을 봅니다.

 

#묵상합니다

1. 예수님이 나에게 새로운 살길을 열어주셨음에도 그 특권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매일 말씀묵상 가운데 하나님께로 나아갑니까? (44-45절)

>>초등학교 온라인교실 운영매뉴얼이 웹에 올라와 퍼지고 있습니다. 30년을 뛰어다니며 도우면서 떠들었는데도 변화가 느려터져서 포기하고 주저않아 있었는데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를 통해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학생들에게 익숙해져서 함께 지냈는데 뭔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일과 집으로 마음은 힘들지만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막상 변화가 시작되면 떠내려갈까봐 더 눌어붙는 제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이런 날들에 거짓되고 게으른 저를 버리고 말씀 붙들고 주를 따르는 것을 허락해 주옵소서.

 

2. 감당하기 어려운 극심한 고통의 시간에 나는 누구를 찾습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신앙으로 날마다 살아가고 있습니까? (46절)

>>좀 누워있었더니 왼팔에 하나 오른팔에 둘 냥이까지 이불에 들어옵니다. 흥부네 이불 같습니다. 저녁에 줌으로 SNS마케팅 강의를 막 마쳤는데 영상이가 마스크를 쓰고 들어옵니다. 확진자와 동선 겹친 곳은 없는데 어제 추웠던 때문인지 열이 좀 있어서 자가격리 시작했습니다. 딸램이 깨작깨작하다가 기운없는 표정으로 들어옵니다. 재미없어서 힘들답니다. 아침에 서초구청 다녀서 서류 떼고 은행들러 대출신청 하고 왔더니 애들이 더 힘들어 보입니다. 방한칸 짜리로 이사가야 한다고 농담을 해서 그러나 ... 괜히 별게 다 염려 됩니다. 아이들보니 염려 그만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3.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묵상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그 예수님을 향한 나의 고백은 무엇입니까? (47-49절)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힘들다고 하면서도 어느 동료는 자녀들과 챙겨주며 함께 할 다시 못올 기회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사업이 새로운 방향을 찾을 때라고 아침 9시 해외원격수업 참여해서 분석해달라고 하십니다. 아내는 서재에서 뭘하나 했더니 자료 정리를 싹 새로 하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은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살아오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느낌은 항상 짧고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근본적인 오류가 깨달아지기 전까지 그나마 믿을만한 자아를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가슴을 치면서도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2000년 떨어진 곳에서 말씀을 통해 십자가 사건과 저의 자리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도 많아져가고 상황도 많이 바뀌어서 웹키를 확장했는데 잘 움직여 줍니다.

점점 학생들이 늘어서 클래스룸 다듬고 줌구매해서 온라인교실 모양을 갖춰갑니다.

학생들 환경과 수준이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교회의 THINK 양육 프로그램이 떠올랐습니다.

 

#적용합니다

설겆이 등 가족들 힘들어 하는 것들 찾아서 돕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함께 해주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찢어지는 육체의 고통과 죽으심으로 날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순간에 저를 도와줄 사람이나 세상의 방법과 술수를 좇지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함으로 저의 삶과 영혼을 맡기며, 전적으로 주님만을 의존하는 인생을 살아내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900384102

 

2020-04-10 금: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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