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78 누가복음 23:50-56

 

예수의 제자 요셉/예수의 시체를 달라/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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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드린 공회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이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둡니다.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여자들은 예수님의 무덤과 시체를 모신 상태를 확인하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한 뒤 안식일에 쉽니다.

 

#묵상합니다

1. 나의 신앙을 위협하는 세상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그 앞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법과 기준을 선포합니까? (51절)

>>삼대째 믿는 가정이지만 13대째 장손이고 제사가 있던 유교 문화 영향도 받았습니다. 여인의 사랑에 목매던 시간과 프로그래머와 공돌이 기질도 있고 QA 일하던 직장 영향에 온라인커뮤니티가 일상인 것 등이 쌓여서 제 세상 가치관이 만들어졌습니다. 알게된 지식이 있으면 효율적인 해법을 찾아서 세상에 힘써 나눠야 하고, 아들 하나가 감기로 열이 오르면 온가족을 꼼짝 못하게 격리해야 합니다. 사전투표를 첫날 못하면 안타깝고 부부목장 화상회의에서는 서너시간을 자세를 흐뜨러뜨리지 않고 빠뜨림 없이 녹취하고 있어야 합니다. 온갖 규칙과 강박으로 스스로의 율법을 만들어 자신과 주변을 힘들게 하며 삽니다. 그래도 말씀으로 그 모든 것을 하나로 꿰어 털어 정리하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2. 세상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 두려워 신앙을 숨긴 적이 있습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당당히 드러내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52절)

>>셋째가 지리산에서 하루 하루 세상을 배우며 페북 타임라인에 올립니다. 자녀들이 많은 것을 오랜 동안 일부러 숨기지는 않았지만 굳이 이야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그러는 것처럼 자위했지만 실은 제가 세상에서 당할 불이익이 두려웠습니다. 제 복잡한 인생이 드러나면 그 다사다난한 삶을 모두 남탓 환경탓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셜웹이 발달하고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이 그 안에 들어올 때가 되니 자기들 이야기가 일절 없는 아버지를 보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제 힘으로 드러내는 것은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가정이 구원을 위해 묶어주신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듣고서 내려놓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나는 어떤 감사의 향품과 적용의 향유를 준비하여 주께 드리고 있습니까? (56절)

>>저녁에 목장 지체가 주식관련 건을 나눠주시는데 깨닫기는 하면서도 관련한 저의 회개가 없으니 드릴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오후에 약속했던 거래처와의 화상회의를 자정이 다되서야 알아차리고 회개한 것은 언젠가 쓰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겸손하게 만든 SNS마케팅 함께 쓴 책을 제자가 추가주문해서 같이 서명하고 편의점에서 발송했습니다. 제 연구와 강연 교육과 자문현장의 기록들이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되돌려지는 것입니다. 그처럼 제 삶의 시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 정리하고 정제해서 기록해서 주께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줌이 비싸서 행아웃미트가 되는 gsuite 계정을 만들었는데 클래스룸과 캘린더 연동도 되고 서비스가 풍부합니다.

donus.org 에 펄쩍 뛰고 온라인교실 거점 하나로 하자는 제자의 말에 변해버린 제 모습을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부부목장 녹취하느라 dynalist 를 장시간 쓰다보니 좋은 기능들을 많이 익혔습니다.

 

#적용합니다

화상회의 등 약속은 구글캘린더에 꼭 기록해서 저와 이웃의 시간을 지키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세상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 두려워 신앙을 드러내지 못했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본 후 믿음을 드러낸 요셉같이 저도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담대히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한 여인들처럼 제게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902461466

 

2020-04-11 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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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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