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82 누가복음 24:36-43

 

그들 가운데 서신 예수/나를 만져보라/생선을 잡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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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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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며 영(유령)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예수님이 자신의 손과 발을 보이시며 "나를 만져보라"고 하시지만, 제자들은 너무 기뻐서 오히려 믿지 못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 앞에서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을 온전히 만나고 있습니까? 지체들의 간증에 은혜받는 것과는 별개로 깊은 묵상 가운데 주님 만나기를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37절)

말씀 묵상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귀한 시간이고 죄 많은 제가 다시 말씀 안에서 부활하는 때 입니다. 그래도 온전히 라는 단어 앞에서는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제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주님이 온전히 만나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일지에 막내가 만들어 준 그 날의 말씀과 관련된 일러스트를 담다가 점점 관련 없는 쪽으로 물러서는 저를 봅니다. 보기 좋고 관심이 쉽게 가는 우리 집 모양새에서 로고처럼 단순하고 돈 되는 쪽으로 흘렀습니다. 그런데 다시 원래 것을 해달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걱정을 접고 가족 아침 나눔에서 병행해달라고 말해봐야겠습니다.

 

2. 예수님이 몸으로 부활하신 사실을 믿습니까? 내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두려움과 의심은 무엇입니까? (38-39절)

제가 거듭나보지 못해서인지 믿는게 힘이 듭니다. 덜 죽었었나? 다른 사람이 죽었나? 대역이 나타났나? 별 생각을 다 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성령으로 함께 계신 것까지는 잘 느껴지는데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은 공돌이인 제게는 사도신경 할 때마다 속이 찔립니다. 어머니가 몸에 좋다고 챙겨 보내신 머위 두박스를 데쳐 담가 쌉싸름 한 것을 꼬약꼬약 먹으면서 있는 몸을 챙기는게 고작입니다. 코로나로 취소된 축제를 온라인으로 다시 살려서 진행하는 것은 잘 믿어지는데 예수님이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문자 그대로 믿어야하는 것인지 ... 다른 뜻이 있는데 제가 못알아 먹는 것인지 ... 여전히 의심이 있으니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남게 됩니다.

 

3. 그리스도인으로서 평범한 일상도 거룩하게 살고 있습니까? 나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어떠합니까? (41-43절)

아무리 해도 평범한 일상을 거룩하게 사는게 제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아들이 게임에 중독되어 묵상도 대충, 공부도 시늉만 해놓고 돌아보면 LoL 에만 몇년째 꽂혀 사느라 지적을 하면 엄마에게도 목에 핏대를 세우는데 올라오는 혈기를 가라앉히기 너무 힘듭니다. 딸 일하겠다고 컴 구입해서 모니터 둘 얻어다 연결해놓기가 무섭게 또 LoL 설치해서 머리를 박고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컴이나 모니터라도 부쉈을텐데 달라진 것이라곤 다시 또 그러면 모니터 부수겠다고 말로 한 정도 입니다. 제가 주변에 편한 사람이 되어주지 못하다 보니 솔직한 평가를 들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기억나는 말씀은 없고 "너도 커서 너 같은 아들 낳아서 ..." 쏘아 붙였습니다. 저는 더하게 살아놓고 그런 말 한번이나 들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1. 딸램 컴을 보더니 아내가 책 만들어 준다고 구글 원고 쓰라고 합니다.

2. 제주 채널 탐방 하다가 오랜 페친과 정말 오랫만에 소식 주고 받았습니다.

3. 화상회의와 온라인수업, 원격제어, 인증샷 공유 등으로 하루에도 포항/함평/제주/... 영상기록까지 잘 남으니 전보다 나은 면도 있습니다.

 

#적용합니다

채널클리닉이란 용어를 채널탐방으로 바꾸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놀라 무서워하는 제게 못 박히신 손과 발을 보이시며 믿음을 갖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의심하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죄에 대해 죽고 거듭난 자로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십자가의 부활의 능력을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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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수: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

#묵상일지 #482 누가복음 24:36-43 ​그들 가운데 서신 예수/나를 만져보라/생선을 잡수시더라http://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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