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06 이사야 49:1-13

 

내게 이르신 말씀/여호와께서 택하신 종/은혜의 때, 구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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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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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종은 자신의 수고가 헛되다는 탄식이 나오는 상황에서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구원을 베풀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택하셨기에 왕과 고관들이 경배하리라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때에 그에게 응답하시고 구원의 날에 그를 도와 백성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가정과 교회에서 내가 헛되이 수고했다며 낙심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내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주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4-6절)

사고친 딸이 알바라도 시작하길래 정신이 드나보다 감사했는데 일정을 가만 보니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홍대가서 마시고 온게 엊그제인데 친구들 집으로 불러 치워진 동생방 닫고 마시는듯 합니다. 낙심한 제게 그래도 이 시국에 밖으로 돌지 않고 집에서 저러는게 어디냐고 ... 택하신 딸이라고 해주시니 힘이 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첫 부부목장을 함지박사거리 쪽에서 했습니다. 길은 막혀 늦고 비는 내려 늦게 시작하니 한 시 넘겨 끝났습니다. 술을 마셔도 했던 묵상이 새벽 두시에 시작하려니 혼미하기만 합니다. 괜한 혈기가 나 미루고 누웠는데 우산 챙겨주시던 김부목자님, 애들 먹을 것 챙겨주신 박집사님, 오랜만에 공동체 지체들과 함께한 귀한 시간들을 보이며 재워주십니다.

 

2. 여호와의 종으로서 구원을 위해 내 고난을 기꺼이 당함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며 고난을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7절)

하루 말린 버섯 한박스를 아내가 여자목장 간 사이 모두 썰어서 다시 베란다에 펼쳐놓았습니다. 표고 향이 은은한게 좋습니다. 재난지원금 관리할 빈계좌 만들라길래 함께 가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집앞 농협에 가서 한시간 넘겨 앉았습니다. 이혼할 때 혼난 후로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문서 채우고 서명할 일이 있으면 공황이 오는 것을 잘 아는 아내에게 서운했지만 기한이 있다고 하니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필요할 때 외에는 일부러 폰에 집중하며 버텼습니다. 새로 만든 통장과 체크카드 들고 나오는데 출구에서 카네이션화분을 나눠줍니다. 혼자서 은행일 본 것을 사람의 손을 통해 축하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3. 지금이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임을 믿으며,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의 자리에 담대히 나아갑니까? 생명 샘물의 근원이신 주께 인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8,10절)

동료들이 막막했던 안산 건도 풀어가고, 홍천 통화도 해주었습니다. 말한마디 못하고 있는 조합에서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딸램을 전 조합원이 반대 한 건 없이 채용해주었습니다. 미처 못보낸 곳들을 책을 구입해서 서명만 하라고 부릅니다. 배송비만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통에도 집에서 꼼짝않는게 몸에 배어 몽그작 거리려고 합니다. 좋지 못한 컨디션의 동료에게도 좋은 온라인강의까지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잡혀 있는 저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시니 제가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풀밭이 있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1. 지리산 셋째의 건강해보이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2. 아이들 가져다주라고 녹두삼계탕 2인분과 과자들을 챙겨주셨습니다.

3. 부부목장이 늦어져서 한시반에 들어왔는데 냥이가 반기며 놀아달라고 합니다.

 

#적용합니다

프로젝트 table 을 당면과제 보드로 바꾸어 저녁 스터디 때도 함께 챙기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를 주의 종으로 지으시고 오늘도 저에게 이르시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주옵소서. 고난보다 크신 주님의 구원을 믿으며, 구원을 위해 고난에 참여하는 담대함을 허락해주옵소서. 고난의 때에 낙심하며 절망하기 보다 지금이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임을 깨닫고, 가족과 이웃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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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토: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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