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62 누가복음 20:41-21:4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서기관들을 삼가라/과부의 두 렙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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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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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잘못된 메시아관을 바로잡으시고자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한 시편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의 외식을 경고하십니다. 그 후 예수님은 두 렙돈을 헌금으로 정성껏 드린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그리스도를 나의 행복을 보장해주시는 분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요즈음 내가 간절히 찾고 있는 구세주는 무엇(누구)입니까? (20:44)

>>여전히 제게는 아직도 그리스도는 행복을 보장해주시는 분입니다. 물론 요즘 간절히 찾고 있는 사납금 메꿀 방법을 턱하니 내주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혼자 깨어 말씀묵상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합니다. 말씀공동체에 붙어 있다는 것이 코로나19에 미국인들이 총과 실탄, 화장지 사모으는 것 보다 제게는 비할 수 없이 든든합니다. 위의 세 아들들과 성장의 때에 함께 하지 못한 아픔을 눈 앞에서 아이들 티격대는 것을 날마다 보는 것으로 덮어주시니 행복합니다. 버리고 떠난 여인들 탓만 하며 제 원죄를 모르던 제게 이것도 저것도 날마다 깨우쳐 주는 아내를 딱 붙여 묵상으로 피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 신앙의 연륜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외식만 늘고 있진 않습니까? 내가 감추려고 연기하는 나의 약점(돈,외모, 가족 등)은 무엇입니까? (20:47)

>>25일이 사납금 내는 날인데 여러해 만에 처음으로 70만원이 모자랐습니다. 다음 달은 더 심할듯 합니다. 전에는 오프라인 봉사활동도 많이 했는데 코로나 핑계로 온라인만 하고 있습니다. 딸램이 자막알바 알아보는 것까지 귀가 쫑긋 해집니다. 동료와 함께 열었던 강좌도 거마비 이야기가 나오자 괜찮은 척 했다가 결국 받고 나니 작은 자문 하나 잡혀도 기대가 됩니다. 책도 동료 덕에 내는 것이면서 이제 예약판매 시작인데 댓글 세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 댓글이 예약 했다는 말로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전 교회에서도 선교회들 봉사하면서 생색을 많이 내고 힘에 부치게 개척교회들을 돕던 것도 말씀을 제대로 모르는 것을 덮으려는 외식이 있었습니다.

 

3. 돈을 숭배하는 시대에 돈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가난해도 신실한 과부처럼 예수께 칭찬받으려 합니까, 아니면 사람들에게 칭찬받으려 합니까? (21:3)

>>어제도 온라인 공부방 리뷰하며 필요한 기능과 성능들이 무료 안에서 가능한지 유심히 봤습니다. 3호 서버문제도 그냥 풀어보려고 끙끙대다가 결국 크몽을 권해줬습니다. 아내가 제 방송영상들 편집에 관심을 보여줍니다. 돈들까봐 미뤄놨었는데 책 판매에 도움이 될것 같으니 고맙습니다. 수입이 들어와도 아내에게 넘기면 십일조 내니까 잊고 지냅니다. 돈에 초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으로 보이기 원했던 것이고 밥은 사주는 사람 없으면 굶고 다닌 것이 저의 돈에 대한 숭배였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고 다니면서도 이걸로 헌금을 대신하면 안될까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친구 만나놀겠다고 나가는 5호를 부러워하는 4호까지 보여주셔서 외부미팅 의뢰를 받기로 했습니다.

골목페친 소셜웹클리닉으로 대표콘텐츠 보강할 수 있을까 좋아했더니 줌+라이브 실패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유팩 설겆이로 실갱이하는 5호에게 목소리 높였다가 그 나이에 제가 손에 물묻히지 않은 외식했던 장손임을 기억나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날로 커지는 지상의 마크월드 백업도 권면하고 누구나크리에이터스쿨도 공개토론 해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그동안 예수님을 저의 행복을 보장해주시는 분으로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필요가 있을 때만 주님을 찾고 불렀던 저를 용서해주옵소서. 부족한 저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 외식하며 살아온 것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 성령의 감동으로 저의 가증함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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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목: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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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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