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07 이사야 49:14-26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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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버림받고 잊혔다고 탄식하는 시온에게 하나님은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자녀들이 다 모여 돌아와 황폐하고 파멸된 땅이 비좁아질 것이며, 그들을 삼켰던 자들은 멀리 떠날 것이라고 맹세하십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자녀를 하나님이 대적의 손에서 빼앗아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하나님께 토로해야할 나의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그 모든 약함과 허물을 다 덮고도 남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신합니까? (14-16절)

지난 밤에 녹취해놓은 것으로 아내가 목장보고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리버리한 남편 때문에 아내가 수고합니다. 홍천과 한참 댓글 카톡 통화 주고 받아서 겨우 흙집 작업 시작했습니다. 모지란 작업/자문/교육에도 불구하고 제자와 동료들이 늘어갑니다. 저는 부족한데 배우고 익혀서 자기 자리에서 서가는 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알아갑니다. 어제 밀린 채널탐방 오늘 것까지 겨우 했는데 가볍게 넘어가는 이도 있고 제가 잊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는 이도 있습니다. 저는 db에 기록해서 기억하는 것이지만 저를 주의 손바닥에 새기셨다고 해주시니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2. 내 삶에서 황폐해지고 파멸당한 부분은 어디(무엇)입니까? 거기서 약속의 말씀을 잘 듣고자 먼저 회개해야할 죄악은 무엇입니까? (18-19절)

학원 평가관리 작업했다고 5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제 심사가 곱지 않아 마무리 제가 안했으니 안받겠다고 하려다가 또 왜 이러나 싶어 감사하다고 답장했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자존심 세우고 홱 돌아서는 못된 버릇으로 자신도 힘들고 주변 분들을 힘들게 하곤 했습니다. 제 배려와 감수성이 황폐해지고 파멸당한 것이 제 죄로 인한 것임을 환경과 남탓으로 돌리려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자잘하게 받은 것들 모아서 아내에게 100 이체 했습니다.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상대방의 속은 어떤지 모르면서 제 입장만 세우면서 살아왔습니다. 고1이 방 들여다보고 삼계탕 함께 먹자고 합니다. 혼자 먹으라고 했지만 속이 또 궁금합니다.

 

3. 요즘 내가 좇아가는 기치는 무엇입니까? 돈, 성공, 명예, 세상 사랑의 기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기치로 나아가고자 믿음의 공동체에 잘 속해 있습니까? (22,25절)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이라고 아홉시가 넘어도 아무도 안일어나길래 환기 해놓고 밥에 물말아 버섯볶음에 한공기 먹었습니다. 뭐 좀 하다 졸고 좀 하다가 낮잠자고 눈 뜨니 오후 세시 입니다. 요즘은 그냥 큰소리 안나면 좋습니다. 많이 움직인다고 벌이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 천천히 움직이게 됩니다. 생각없이 욕망을 좇는 군상들과 클럽들 돈돈하다가 다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꼬이던 제 고난의 때에 제가 좇았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제 하루와 가족 모두가 말씀과 공동체에 붙들려 있는 지금에 감사합니다. 제 자녀를 여호와께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오랜만에 비가 종일 내렸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 누구나 크리에이터 그룹에서 영상공모전 함께 참여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3. 목장 일정 변경으로 목/금 일정이 꼬여서 안타까웠는데 학습팀이 조정 해주었습니다.

 

#적용합니다

온라인 스터디 숙제내고 로깅하듯 아이들의 질문에 성의껏 답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의심과 불안까지 모두 아뢰니 주님의 큰 사랑을 확신할 수 있게 하옵소서. 황폐하고 파멸된 제 삶에 대한 연민을 그치고, 저의 죄악을 회개하여 약속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오늘도 영원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기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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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주일: 손바닥에 새긴 사랑

#묵상일지 #507 이사야 49:14-26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내가 구원할 것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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