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0 이사야 51:17-52:12

 

분노의 잔을 거두리라/일어나 앉을지어다/기쁘게 노래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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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여호와의 분노의 잔을 다 마신 예루살렘에게 "깰지어다"라고 명합니다. 여호와의 분노가 이제 예루살렘을 떠나 그들을 괴롭게 한 자들에게로 옮겨질 것이기에 티끌을 털어 버리고 목의 줄을 스스로 풀라고 명령합니다.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신 여호와를 기뻐 노래하며 바벨론을 떠나라고 촉구합니다.

 

#묵상합니다

1. 징벌을 주신 분이 하나님 임을 잊고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는 않습니까? 나를 회복시키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믿습니까? (51:19,22)

지금의 상황을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구글 meet 와 시트로 실습해가며 온라인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자격증과 소셜포트폴리오 이야기가 현실화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이 상황을 사람의 생각으로 그저 벗어나기만을 원했던 제가 얼마나 단세포인지 깨달았습니다. 감사하다가도 철원 강의가 들어오니 또 얼른 오프라인이 좋아지기 만을 원하는 마음이 불쑥 올라옵니다. 지원금으로 빵사다먹고 남은 단무지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어도 감사하면서 주의 뜻을 알고 주의 때를 기다릴 줄 알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저를 회복시키시기 전에는 내일도 이 날이 계속될 것으로 알고 여전한 방식으로 지내겠습니다.

 

2. 내가 아직 털어 버리지 못한 과거의 티끌은 무엇입니까? 오늘 내가 스스로 풀어내야할 목의 줄은 무엇입니까? (52:2)

모르는 전화가 와서 저를 아는 다른 분 소개라면서 자신이 관련된 교수의 유튜브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데 만날 수 있냐고 합니다. 온라인에 흔적도 없는 분이 빤히 보이게 이용하려 드는 것 같아 유료라고 했더니 온다고 하고는 연락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스스로 이름을 높이려다가 찬사에 이끌려 미련한 짓을 많이 해왔습니다. 모두 제 욕심으로 벌어졌던 일들입니다. 이제는 곁에 있는 이들의 대부분은 여호와의 백성 들이고 주의 공의를 사랑하는 이들입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욕심은 여전히 과거의 티끌로 제게 남아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 풀 힘이 없으나 여호와께서 일어나 앉아 풀라고 하시니 자유롭게 된 것을 믿습니다.

 

3. 하나님이 나의 기쁨을 회복시키고자 공동체 안에 먼저 세우신 파수꾼은 누구입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기대합니까? (52:7-9)

딸램이 홈페이지 분석한 것을 보니 나름 애쓰는 것이 보입니다. 목이 뻐근하다는 아내를 태워다주지 못했는데 혼자서 침맞고 왔습니다. 말썽꾸러기로 보이는 자녀들도 맨날 여기저기 아프다는 아내도 저보다 공동체에 먼저 와서 제가 오기를 함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의뢰처에서 전화와서 설명하고 두 부부의 블로그 분위기를 맞추는 작업을 했습니다. 두 분도 저보다 공동체에 먼저 오신 분들 같습니다. 새로 과정을 맡게 되었다고 봐달라고 올린 동료도 믿음의 지체입니다. 떠나서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먼저 세워주신 이들과 함께 황급함도 없고 도망치듯 다니지 않게 될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1. SNS마케팅 과정 오프라인 모임 요일을 자꾸 바꾸느라 겸손하게 만들어 주셔서

2. 동료와의 강의 시간 조정에서 수입에 대한 두려움이나 욕심을 막아주셔서

3. 운동량도 적은데 음식 조심하지 않는 저를 두통으로 경고를 주셔서

 

#적용합니다

매일 과제에 다양한 자료 제공하고 호스팅 날짜도 다되기 전에 미리 연장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황폐해진 저에게 이제 자책의 티끌을 털어 버리고 슬픔의 목줄을 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힘든 상황과 사람의 압박에도 날마다 깨어 힘을 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제 삶을 통치하시며 구원과 회복을 베푸실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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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수: 일어나 노래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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