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3 이사야 55:1-13

 

확실한 은혜/하나님께로 돌아오라/기쁨과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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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 분의 자비로우신 구원에 참여하라고 모든 사람을 초청하십니다. 그리고 이 위대한 구원을 만인에게 주고자 메시아를 세우시고, 이 은혜를 위해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분께 돌아온 자들에게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나는 지금 헛된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무엇을 얻고자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2절)

지난 주에 늦어서 비까지 오니 일찍 출발하는 아내에게 너무 일찍 나가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 합니다. 파견나가서 혼자 근무하는 첫날인 딸램이 신경쓰여서 온라인으로 요것 저것 잔소리를 합니다. 막상 저는 미루고 뒹굴거리며 산만하게 굴다가 해야할 채널탐방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하루가 넘어갔습니다.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고 하십니다. 가정에서 말씀을 가장 늦게 펼친 것이 저인데 ... 도움도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하며 시간을 낭비합니다. 듣고 들으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2. 내가 지금 나쁜 생각을 하며 걸어가고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읽고 순종함으로 맺게 된 열매는 무엇입니까? (7, 10-11절)

살아오면서 친구라고 속을 털어놓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보고 싶고 감사한 이에게도 체면을 생각하고, 남들이 오해할까봐, 바쁘다는 핑계로, 현재 일을 통한 세상 성공이 더 달콤해서 미루다가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불의하면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긍휼히 여기고 너그럽게 용서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나온지 20년 넘은 회사 부사장님 생일을 페북이 알려줘서 축하드린다고 눈 딱감고 언급 했더니 댓글이 달렸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연락 못드렸던 부장님도 연락이 되었습니다. 저녁에 부부목장 기도가 시작되는데 그 긴 시간 연락못했던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3. 지금 나의 죄 때문에 가시와 찔레가 무성한 고통의 자리에 있습니까? 환경이 아니라 나의 죄가 나를 찌르는 것임을 인정합니까? (13절)

함께 양육받은 집사님이 부부목장이 자정이 가까워오니 생각 못했던 사과를 하십니다. 홍어 챙겨주신 분이 새싹삼도 챙겨주시고 제자는 카톡으로 용돈을 부쳐줍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많은 분들이 제게 부족한 것들을 챙겨주십니다. 빗 속에 차에 문제가 생긴 아내가 저를 불러내다 말고 정비 쪽에 부탁해서 해결합니다. 저는 사납금과 제 입장 생각하며 잘되면 제가 잘한 줄 알고 안되면 주변탓하기 바쁩니다. 저로 인해 힘들었을 지체들의 배려와 손길, 구체적인 사건들을 통해 주시는 감사와 회개를 통해 살게 하십니다. 함께 양육받는 분 속은 생각못하고 제 진도만 나가고, 동료와 제자에게 작은 것 해놓고 생색내며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 얼굴과 코의 가려움과 재채기로 머리카락 길이 등 소홀했던 부분을 알게 해주셔서

2. 여자목장으로 늦게 돌아온 아내를 통해 제 안에 혈기가 남아있는 것을 보게 해주셔서

3. 목보를 위한 녹취가 날아간 것에서 부목자 직분에 소홀한 저를 깨닫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녹취를 여쭤보고 허락하시면 이번 부부목장 끝날 때까지 하겠습니다.

필요한 책들을 구해서 독서 시간을 늘리겠습니다.

모임에서는 항상 인증샷을 여러장 찍어 다른 그림찾기를 걸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주님의 은혜를 그렇게 맛보고서도 여전히 헛된 일에 분주한 저를 용서해주옵소서. 그럼에도 항상 그 자리에 계시며 오라고 초청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제 속의 가시와 찔레 같은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지금의 고통스러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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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토: 하나님의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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