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4 이사야 56:1-12

 

정의와 의/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벙어리 개와 같은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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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는 자, 안식일을 지키고 악을 행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여호와께 연합한 고자와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말하며, 여호와께서 쫓겨난 자를 모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지도자들의 무능과 안일, 탐욕과 방탕을 지적하며 이스라엘의 위기를 고발합니다.

 

#묵상합니다

1. 구원에 대한 감격과 감사로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고 있습니까? 율법적으로만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절)

지나고 보니 불법이기는 했지만 사회 나오기도 전에 풍부한 소프트웨어들을 마음껏 접해본 것이 감격스러웟고 항상 감사했습니다. 무엇 하나를 만들어 내거나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라도 공개하고 나누고 설명하고 실습시켜 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살았습니다. PC통신과 인터넷에서도 그 오프라인 만남과 모임, 비즈니스에서 조차 그렇게 살았습니다. 쩔어서 살다가 돌아와 날마다 가족과 함께 말씀을 펼치고 나누면 감사로 많은 적용을 다짐합니다. 하지만 일과가 진행되거나 사건을 만나면 금방 감정에 휘말리고 잘해봐야 문자적인 적용을 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럼에도 온라인으로 매일 저녁 공개진행하고 있는 SNS마케팅 교실이 벌써 3장이 끝나가게 해주셨습니다.

 

2.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까?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까? (5절)

교회에 돌아올 때는 그 어둡고 무거운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만 있으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식구들과 뒹굴거리고 있지만 그때에 비하면 너무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자녀들과의 대화도 많이 편하고 여전히 저는 애를 낳을 수 없는 상태이긴 하지만 아내의 눈빛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내는 말만 나오면 영적인 후사 이야기만 하니 더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욕심이 돌아와서 세상에 뭔가 이루고 싶은 마음이 자꾸 올라옵니다. 아내는 시간나면 설교 하나라도 더 듣게 하려고 하고... 저는 주말 오후에도 속해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한 곳의 온라인 포럼에 붙어 있었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고, 결과물을 내고,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몸에서 배어 나옵니다. 구원 만으로 족할 줄 알기를 소망합니다.

 

3. 나의 이익만 추구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막아서고 있지는 않습니까? (11절)

오후에는 고1 소주 한잔 따라주고, 저녁에는 알바 끝나고 돌아오는 딸램에게 막걸리 사들고 오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질색하지만 저는 좋은 음식 맛있게 먹으려면 술 한잔은 있어야 한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홍어를 선물받았는데 아내가 손댈 줄 모른다고 뭉개니 그러다 다른 때 처럼 못먹고 버리게 될까봐 걷어부치고 한번에 다 손을 댔습니다. 음식 조절이 안되니 아내의 조언도 잘 들리지 않고 결국 막내와 적용하기로 했던 운동도 못하고 하루가 갔습니다. 어제는 쀼목장 핑계로 채널탐방 미뤘다가 두건 한꺼번에 하고 ... 이래저래 생활을 흐트러뜨리곤 합니다. 회개하고 자녀들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애비가 되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한동안 가족 모두 홍어 생각이 안나도록 홍어회와 애탕을 실컷 먹게 해주셔서 ...

2. 집에만 있으니 부엌 가위로 대충 자른 앞머리로 대충 넘어갈 수 있어서

3. 아내가 무아지경으로 빠져있는 쀼의 세계 마지막 날이어서

 

#적용합니다

막내와 하는 아침 운동 거르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이 내 사모하는 주님이 될 수 있도록 연약한 저를 도와주옵소서. 내 이익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을 방해하고 막아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966398925

 

2020-05-17 주일: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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