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6 이사야 58:1-14

 

어찌 금식이라 하겠느냐/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안식일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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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목소리를 높여 백성의 형식적이고 기만적인 신앙을 지적하라고 하십니다. 겉치레로 하는 거짓 금식을 책망하시며, "내가 기뻐하는 금식을 하면 네가 부를 때에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다"고 하십니다. 평화와 자비의 삶을 살고 안식일을 지킬 때, "네가 내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해서 감사함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단지 거래의 대상으로 여기며 보상받기만 바라고 있진 않습니까? (3절)

고1 아들이 그 동안 거짓말하고 중2랑 교제 중이었다고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을 합니다. 어쩐지 한밤중에 운동한다고 나가는거랑 맨날 야단 맞으면서도 폰들고 들어가서 아침 묵상나눔 시간에는 정신을 못차린다 했습니다. 여덟번째 간증을 전날 주일예배에서 들었는데 ... 다음날 월요일 오전에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정말 부지런해서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혈기를 내야할 것 같은데 ... 힘이 안납니다. 목장카톡방에 올렸더니 제 죄를 보라고 하십니다. 장보고 와서 설거지 하며 고3에 살림차리고, 가정을 여러번 못지키며 살아온 제 삶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제 가정을 무던히도 사랑하십니다.

 

2. 현재 나는 어떤 사연에 갇혀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까? 진정한 금식의 모습으로 내가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6절)

올해도 5.18이 되었습니다. 광주를 떠나온지 1년만에 그 난리가 났습니다. 친지와 친구들 ... 염려와 두려움, 슬픔과 분노가 오래도록 함께 합니다. 그래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컴퓨터와 일과 사랑으로 도망쳐 살았습니다. 그 정권 여당 정치연수원 교수아파트에서 살아서 ... 대학 동기들은 저를 빼고 교문에서 돌을 던졌습니다. 대학 다니며 살림 차렸을 때는 그래도 있었던 친구들이... 결혼식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라 하십니다. 저를 위해서 금식을 다시 해야겠습니다.

 

3. 예배가 내 삶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까? 참된 안식을 누리고자 내가 금해야 할 내발걸음과 사사로운 말은 무엇입니까? (13절)

쨍하던 날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칩니다. 열려있던 창들을 얼른 닫았는데 아들들은 바깥을 찍고 비행기 접어 날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저도 하나 ㅡㅡ;;;) 나중에 아차 싶어 애들 방을 가보니 열린 창으로 들이쳐서 물바다 입니다. 오전에 한 방 먹고 나니 저도 제 정신이 아니지만 화는 못내겠고 (목장의 한 집사님의 입을 통해 화내면 다 헛거라고 들은지 며칠 안되었습니다.) 아들 속은 어떨까 싶어서 갈구는 겸 농담도 하고 같이 맞춰주다 보니 날이 또 풀렸습니다. 아직 예배가 제 삶의 중심이 되지는 못했지만 말과 행동에 제약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저와 가정에 참된 안식을 주시고자 함이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고1이 한동안 식구들 속이고 불신교제 중이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해줍니다.

2. 여주 부모님 지으신 주택이 팔려서 목소리가 밝으십니다.

3. 안하던 일에 지쳐서 그런지 딸램이 돌아와 씻고 먹고 얼마 안되어 잠이 듭니다.

 

#적용합니다

아들의 이른 연애에 대해 공동체에 물어 가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하나님을 거래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알고 믿게 도와주옵소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저의 이익을 채우려 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도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제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안식일을 주님의 날로 인정하며 지키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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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화: 여호와 안에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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