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7 이사야 59:1-21

 

타락한 사회/공동체의 죄 고백/백성을 치료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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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이 아니라, 유다의 죄악이 그들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기에 하나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정의와 공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닫.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공의로 능력을 나타내 그 백성을 구원하시며 그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십니다.

 

#묵상합니다

1. 하나님을 원망하기 전에 돌아봐야할 나의 거짓된 입술과, 죄로 더러워진 나의 손과 발은 무엇입니까? (3,7절)

뭉그적 거리고 있으면 막내가 나가자고 합니다. 날마다 함께 운동하자고 해놓고도 까먹으면 조용히 넘어가려던 저는 오히려 그래 얼른 나가자고 일어섭니다. 비가 계속 내려서 속으로는 바깥 운동 못하니 잘되었다 하는 마음이 올라오는데 입에서는 그럼 계단 운동을 더 하자는 말이 나옵니다. 마음과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저의 결론은 80kg 가 넘어버린 체중입니다. 25층 위에 옥상문이 있고 그 위에 옥탑지붕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헉헉대며 돌아와 가족들이 있는 거실 한가운데 큰대자로 누우니 감사하고 평온합니다. 왜 제게 평강이 없었는지, 왜 제가 행하는 곳에 정의가 없고 하는 일들이 굽어졌는지 깨닫게 해주십니다.

 

2. 환경과 상관없이 빛에 거함으로 공동체에서 나의 죄를 고백합니까?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어둠 속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9-12절)

책값 지원되는 날을 하루 넘겼다고 아내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가족들은 필요한 것이 안보이면 찾아보기도 전에 엄마를 부르는데 뭐 하나든 생색이 앞서는 저도 아내에게 많이 의지합니다. 뒤에서 툴툴대는 것이 전문인 아들이 애인 교통비 벌겠다고 알바 건 이야기 듣자마자 튀어 나갑니다. 제가 사납금이 우상이 되고 생색을 잘 내니 가족들이 모두 닮아옵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살면서도 돈에 목매고 살았던 제가 가족들을 통해 보입니다. 이는 저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제 죄가 저를 쳐서 증언하오니 이는 제 허물이 저와 함께 있음입니다. 제 죄악을 제가 아나이다.

 

3. 나 자신이 죄에 대해 무력한 존재임을 알고 있습니까? 내가 오늘 성령과 말씀에 의지해 떠나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16,20-21절)

사흘에 한번씩 생활을 바로 잡겠다고 알람 맞추고, 목록관리하고, 적용에다 적어놓고도 금방 흐트러져 갑니다. 자정 전에 다음 날 일과 준비 끝내겠다고 했는데 도로 저녁 시간이 흐지부지 되고 있습니다. 페친들의 온라인채널은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챙기면서 막상 자녀들 채널을 오랜만에 들여다봤더니 엉망입니다. 게임하지 말라고만 했지 함께 챙겨주지 않았던 시간들이 보입니다. 날마다 하던 페친 정리도 사흘치가 밀려서 한꺼번에 했습니다. 그래 놓고도 남들 빠뜨리고 밀린 것만 더 잘보입니다.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입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으나 여호와께서는 언약을 이루시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1. 겁없이 믿고 설치던 건강을 하루면 몇차례씩 재채기로 조심하게 해주셔서...

2. 알바 나가기 싫다는 딸을 쉬라고 못하는 환경으로 제 자만을 꺾어주셔서...

3. 시간이 많아도 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으니 남들 생활에 열 입이 없습니다.

 

#적용합니다

진행할 일들 날마다 댓글사무실 화이트보드에 적어놓고 처리해가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암흑 같은 세상에서 눈먼 자처럼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공의의 말씀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원망이 앞서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죄에 대해 무력한 저의 모습을 인정하고,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저와 제 후손의 입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영과 말씀을 의지해 저의 죄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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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수: 스스로 구원하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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