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19 이사야 61:1-11

 

그 영광을 나타낼 자/회복할 축복들/회복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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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묵상일지 #519 2020-05-22  그 영광을 나타낼 자/회복할 축복들/회복의 확인 주 여호와의 영이 그리스도에게 내리신 것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위로를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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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영이 그리스도에게 내리신 것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위로를 받은 자들은 오래 황폐하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외인들은 그들의 양치기가 되고, 이방인은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는 정의를 사랑하고 내 백성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라"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주 여호와의 영이 술과 담배, 음란의 포로 된 내게 임하여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까? 주님 안에서 아직 해결 받지 못한 죄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1절)

근 30년을 술에 빠져 살았습니다. 술 없이 지나는 날이 드물 정도였으니 이제 와 생각해보면 중독이었을 것 같습니다. 허락해주신 가정을 지키지 못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짐 없이 반복해서 갈아엎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선후는 또렷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 교회 나오기 전후해서 술도 거의 끊어서 딸램이 마시자고 할 때 약간의 의무감을 핑계로 조금 마시는 것 제외하고는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여전히 해결 받지 못한 죄는 자꾸만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주의 자리에 앉으려 하는 것과 미루는 것입니다. 낮잠 자다 철원에서 일주일 지났는데 교재 어떻게 되었냐고 전화를 받자 잠이 확깨버렸습니다.

 

2. 하나님이 나를 여호와의 제사장과 하나님의 봉사자로 세워 주신 곳은 어디입니까? (6절)

식구들은 교회 10년차인데 저만 2년차 입니다. 그래도 가장이니 체면을 세우느라 저도 나름 수고 합니다. 말씀을 무기삼아 정죄에 나섰다가 식구들의 싸한 눈빛에 주제를 슬그머니 바꾸기도 합니다. 넌지시 서로 미루는 것이 있으면 슬그머니 해놓고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동안 설거지 담당이 된 것 같습니다. SNS 에 날마다 댓글오피스를 열어 이벤트도 열고 서로 주문도 하고 물어보고 오프라인이면 나와서 어울리지 못할 상황인 분들과도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 항상 한자리 차지할 수 있는 화상회의가 있어서 좋습니다. 특별한 자리가 아니라 있는듯 없는듯 지낼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3. 나의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생명의 싹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구원의 일을 이루어가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합니까? (10-11절)

아직 연락이 없지만 기대했던 안산 일도 애매하게 되고 성남도 이야기가 없습니다. 중앙대는 다음 학기에 보자고 하고 50+도 조용합니다. 예전 같으면 안절부절하면서 주변을 불안하고 힘들게 했을텐데 잔잔하게 삽니다. 친척동생 올린 글에 안하던 농담도 달고 알젠틴 동생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면 잠시 흐뭇해 하기도 합니다. 각자 방에서 뒹구는 가족들까지 댓글오피스에 불러들여 한 줄씩 달게 해놓은 것으로 좋아합니다. 약간 착오가 있었던 홍천일도 얼굴보며 이야기하니 이해가 잘되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구원의 옷과 공의의 겉옷을 더하시니 막내와 계단오르기를 해도 기쁨이 있고 아내와 은행을 다녀와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공동저자가 강의했던 경북에서 운영진 용으로 책 단체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2. 강원에서 보내주신 새싹삼을 오리고기와 함께 가족들과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3. 꾸준히 죽음을 이야기하시는 분을 통해 날마다 생각할 시간을 더하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독서한 것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모아 교재를 개선해 가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환경 가운데 구원의 싹으로 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생명을 주는 따스한 빛 되신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 제가 속한 곳에서 주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으로 여호와의 제사장, 하나님의 봉사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할 수 있게 힘을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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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금: 여호와의 은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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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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