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20 이사야 62:1-12

 

여호와의 열심/파수꾼을 세우심/만민을 위한 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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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와께서는 시온을 위해 잠잠하지도, 쉬지도 않으십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축복의 대사이며 그분의 신부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위해 파수꾼을 세워 주야로 그곳을 지키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파수꾼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만민을 위해 기치를 들라"고 하시며 시온의 구원과 구속하심을 선포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하나님이 나의 수치를 거룩한 신부의 존귀함으로 바꾸어주신 일은 무엇입니까? (4-5절)

>> 집에만 있고 제 눈에는 교회 사람 말고는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고 교회 일 말고는 다 시원찮은 아내를 좀 안됐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만 붙어 있다보니 점점 연락이 줄어들고 일도 언제 예전 같은 날들이 오기는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데 아내는 어디서 연락도 더 오는 것도 같고... 제가 쓰던 작은 서재에서 하루 종일도 잘지냅니다. 아내는 집에서 여자목장도 잘하는데 저는 부엌에서 단무지로 반찬만들고... 강된장에 양파 두부 추가하며 놀았습니다. 날마다 묵상하는 시간과 이번에는 온라인이었지만 일주일 한 번 있는 부부목장이 한편으로는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자녀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도 여호와께서 끊임없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2. 가족과 이웃의 구원이 더딘 것 같아 낙망해 있습니까? 오늘 내가 하나님께 쉬지 말고 소리 높여 간구해야할 기도는 무엇입니까? (6절)

>> 가족 중에는 제가 가장 더뎌서 모두 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까봐 좀 낙망 됩니다. 아침안부 때 여동생 걱정으로 어머니가 목소리가 좋지 않으십니다. 같은 말씀으로 나누는 날이 왔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좀 공감해드리고 싶어서 저도 딸아이 최근 사건으로 염려가 있습니다 했다가 아내에게 왜 그런 것까지 이야기하느냐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아내 마음을 이해 못했다가 저녁 목장에서 지체들이 여러 이야기를 주시니 제가 아직도 철이 덜들었구나 싶습니다. 권면 들으며 차마시며 생각하고 캡쳐하고 부지런히 녹취하면서 하나님께 가족의 구원을 위한 지혜를 허락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3. 만민을 위한 구원의 기치로 높이 들어 전해야 할 나의 간증은 무엇입니까? (10절)

>> 짧은 시간에 빠른 판단을 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많은 부러운 눈길과 세상 보상을 받았기에 그것이 잘 사는 것인 줄만 알고 더 빠르고 간결한 방법을 찾아 이기고 이기는 것만 추구했습니다. 제가 피폐해지고 점점 외로워지는 것도, 주변에 힘든 사람이 생겨나는 것도 그들이 약한 것이고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습니다. 결국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는 날이 오고 오라는 곳은 이 교회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일부만 보고 빠른 판단을 합니다. 한마디 듣고 방송과제 냈다가 지워달라는 이야기 듣고, 얼굴사진 없는 이를 안내하다 내쫓고, 동료의 5분 채널탐방 올렸더니 당사자도 댓글을 안답니다. 그래도 이제는 미뤄지는 제 모먼트 진도가 보이고 멀리 있는 제 사과나무도 보입니다. 많이 늦지만 이제라도 제 상태를 인정하며 이웃들과 함께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부목자와 통화해보라고 하셨는데 습관대로 설문을 거는 불순종을 깨닫게 해주셔서

2. 아내에게 쓸데없는 것 샀다고 흉봤던 폰거치대를 화상회의에 잘 쓰고 있습니다.

3. 철원교재 하나 보내면서도 제 습성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관여된 분들의 이벤트에는 조심스럽게 참여하겠습니다.

패들렛 현장에서 적용해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내 열심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구원을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끌어가시니 감사합니다. 존귀한 신부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도기까지 구원의 적용과 기도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만민을 위해 높이 들린 구원의 기치처럼 오늘도 저의 삶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게 인도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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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토: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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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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