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21 이사야 63:1-19

 

내 원수 갚는 날/그들의 구원자가 되서/돌아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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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에돔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능력을 지니신 분입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에게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않는 자녀"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시기를 간구합니다.

 

#묵상합니다

1. 구원과 심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내가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4절)

고1이 생활이 흐트러져 나날을 열매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외모가 우상이 되어 몸만드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간단한 영상기록을 만드는 것이라도 가르쳐 보려했더니 자기 머리 속에는 다 있는데 누나가 편집을 안해줘서 결과가 없다고 합니다. 답답해서 넵두라고 소리지르고 방으로 들어오니 아내가 저를 데리고 나가 빙과 사먹이고 혈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집 주변을 돕니다. 자녀들에게 말씀과 공동체, 신결혼만 하면 다른 것은 바라지 않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제가 죽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본을 제대로 보이지 못하나 싶어 자책만 합니다. 구원과 심판은 주께 속한 것이니 모두 내려놓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이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주심에도 그분께 반역하다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기억해야할 나의 출애굽 사건은 무엇입니까? (7,10-11절)

이혼하고 여러 재판 진행하고 혼자 빚 갚으며 겨울에 곰팡이 피는 옥탑과 여름에 물차는 지하를 돌며 컵라면으로 지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재판도 모두 이기고 빚도 다 갚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좀 나아지자 반역한 저는 쉬는 날 없이 나날을 술로 마무리하고, 하고 싶은 일 다하며, 다가오는 여인들과 경계없이 지냈습니다. 그때 접했던 채팅의 문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공개대화에 트라우마가 있어 지금까지 업무를 위한 톡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주시고 평생 믿음 생활을 하신 고모님을 통해 그 생활에서 교회로 이끌어 내주셨습니다.

 

3.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죄에서 돌이키고자 하나님께 간구해야할 기도는 무엇입니까? (16-17절)

어머니께서 아침에 전화를 주셔서 딸램 사고 친 것 어제 어머니께 이야기 드린 것 아내가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네 다 알죠 했더니... 한숨을 쉬시며 아이고 내 아들 언제 철이 들까... 하시더니 더 자라고 하고 끊으십니다. 아내는 뭐 하나 하려면 몇날을 드러누워 궁리하고 하는데 저는 저질러 놓고도 뭘했는지 자각이 모자랍니다. 주의와 배려가 없으니 구원에 도움이 안된다고 핀잔 듣기 일쑤입니다. 제가 좋으면 남도 좋은 줄 알고 주변을 힘들게 만들곤 합니다. 원하건데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제가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감사합니다

1. 막내와 고1, 아내가 돌아가며 저를 끌고나가 운동을 시킵니다.

2. 50+남부캠퍼스 강의가 폐강되어 막연한 기대로 고문받지 않게 해주셔서

3. 자녀들 게으르다고 혈기내다가 막상 묵상 미루고 잠드는 저를 보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자녀들에게 잔소리 하고 싶을 때마다 보여줄 것을 하나씩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제 삶의 많은 위기 가운데 동참해주시고 저를 환난에서 구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을 배반하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며 살아왔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이 제 삶에 함께 하셔서 주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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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주일: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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