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24 이사야 66:1-24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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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마음이 가난하고 말씀을 듣고 파는 자는 돌보시지만, 그와 반대되는 자는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은 위로하고 복을 주시지만, 원수에게는 그분의 진노를 더하십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전파하시며, 그들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게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나에게는 가난한 마음과 말씀을 들을 때의 떨림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고자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절)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마음으로 교회로 피난온지 두 해입니다. 살아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묵상에 의지했습니다. 언젠가 둔해질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일상 생활의 위험까지도 둔감해지고 말씀에 떨림도 줄어가는데 그것도 아전인수 격으로 감사하고 약 먹고 있는 탓만 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82kg 가 되고 삐져있다가도 아내와 딸램이 야식 간식 사러 외출하자고 하니 따라 나섭니다. 앞에 서면 어떤 강의든 다 할 수 있어 했다가 올해 첫강의로 유튜브 강의 의뢰가 들어와 들여다 보니 구독자가 100 명 밖에 안됩니다. 영상은 넉넉하고 채널 재정비하며 교재도 열심히 손보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에 찔림이 있습니다.

 

2. 자녀된 나를 안아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위로와 만족을 누리고 있습니까?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분께 양육을 받고 있습니까? (11-13절)

사고친 딸램이 첫급여가 나왔는지 염색하고 싶다고 아내와 실갱이를 하고 있습니다. 전 같으면 또 불끈하며 바로 큰소리 내었을텐데 조용히 회의에 참여해서 오히려 나름 편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회의 중에 돌아다니는 고1과 엄마말이 덜 끝났는데도 자기 방으로 들어가려는 딸램에게 한마디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깨닫게 해서 위로와 만족을 주시는데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함으로 다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마다큐티하는남자 페이지를 만들고 처음 양육 받을 때의 마음을 다시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딸램이 첫 일로 참여한 이벤트 경품 인증샷을 올리면서 당신의 인자하심을 느낍니다.

 

3. 내가 지옥에 떨어져 죽지 않는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패역한 자임을 인정합니까? 오늘 내가 심판의 예언을 전해줘야 할 가족이나 이웃은 누구입니까? (24절)

저의 악함과 게으름의 결론으로 받은 고난을 환경과 이웃, 당신 탓하며 밖으로 돌며 지내던 저를 코로나19에 날마다 가족과 함께 24시간을 보내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함이 부족해서 자꾸만 나가고 싶은 마음에 온라인 화상강의를 열고, 의뢰받지도 않은 개인 온라인채널 클리닉을 해가면서 왕초보사랑방을 다시 개설하고 페친들 생일파티까지 매일 열어놓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정비하고 추천채널에 동료들을 한명 한명 살펴 챙겨담으며 기도가 됩니다. 한 분이 이수에 카페를 몇해째 하고 있는 분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그 전에 가까운 분들이 강남에 열었던 카페 생각에 입이 달싹거립니다. 목장에 여쭤봐가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날마다큐티하는남자 만들어 놓고 마음에 적당한 경각심을 갖게 주셔서

2. 혈기가 자연스럽게 가라앉은 줄 아는 제게 아침 약 놓치게 하고 딸로 쪽지시험 주셔서

3. 체중이 82kg 까지 증가해도 무신경한 저를 위해 두통을 주셔서 ...

 

#적용합니다

일단 76kg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하루 한끼 먹고 운동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가난한 마음과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양육해주셔서 저의 영혼이 더욱 온전해지고 성숙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게 여기는 은혜를 주시고, 그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 패역한 자들을 죄에서 돌이키는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blogos/221980042529

 

2020-05-27 수: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묵상일지 #524 이사야 66:1-24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나의 영광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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