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530 로마서 3:21-31

 

하나님의 한 의/화목제물/믿음으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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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십니다.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적인 의의 잣대로 주위 사람들을 판단하며 정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1,24절)

전날은 노랗게 머리를 물들인 딸램이 다음 날은 검푸른 염색을 하고 집에 들어옵니다. 누워서 버티다가 출석체크 안하면 선생님 전화 받게 된다고 소리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어야 투덜대며 일어나는 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몇번 심호흡을 해야 생각나고 바로 치고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은 반백년 살아온 제 식의 잣대입니다. 평생 머리 한가닥, 구멍 하나 뚫어본 적이 없는 저이기에 자녀들 이해가 어렵습니다. 염색을 한번 해볼까 하다가도 숱도 줄고 가늘어진 머리로 엄두가 안나고 깨었는데 누워서 버티는 것은 고혈압과 제 혈기로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나이에 아침이면 큐티한 것 들고 모이고 신결혼 들이대면 적극적으로 반박은 안하는 것으로 보면 저 보다 나은 자녀들을 주신 것 같기도 합니다. 제 잣대는 하나님의 의를 구한 뒤에나 들고 나오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나의 선한 행위를 자랑하거나 내 공로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7절)

오전에 건강검진 받았더니 양쪽 아래 어금니 바깥 쪽에서 작은 충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혈압약을 먹는데도 표준보다 살짝 높습니다. 사실 넓은 턱 DNA 와 단 것을 접하지 못한 환경 등으로 무던히 지내왔으면서도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자녀들에게 치아 관리를 잘해온 것처럼 항상 잔소리하며 지냈습니다. 밤에 컵라면과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술과 무리한 생활 등으로 혈압관리가 안되는 것도 모른체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일에 의욕적이고 피로에서 회복이 더 빠른 것을 제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것으로 착각하고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제 모습을 하나씩 보아가고 해석되지 않던 지난 날들을 하나씩 깨닫게 하셔서 그나마 죽어지내게 해주신 것이 모두 주의 십자가로 이루신 것입니다. 하고 있는 저녁화상스터디에 조별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저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쓰임 받는 지혜를 구합니다.

 

믿음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나 행위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그렇게 차별하고 있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29절)

날마다 올리는 유튜브 영상에 페이스북 친구 정리하는 방법을 올렸습니다. 친구가 많아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한달 이상 타임라인에 본인의 활동이 없으면 그 분이 주력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닌 것으로 보고 친구관계를 푸는 것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프로필을 지나치게 숨기거나 애매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지나치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어려운 이를 돕는 것보다 제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 있습니다. 주변에 함께 진행하고 싶어하는 자문, 교육, 프로젝트 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투명하게 공개된 일만 하자는 제 경향이 부담스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속내는 제가 믿음이 부족하다보니 안전을 꾀하고 마케팅 효율과 브랜딩 효과를 높이려는 것인데 도덕성의 시각으로 보실 때가 있어 솔직하게 이야기 드리는데 갈등이 있습니다. 오늘 있을 회의들에 주시는 주의 말씀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밝은 목소리로 안부 전화 받아주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허락해주셔서

제가 못해본 것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딸램을 주셔서

필요한 것 있으면 지치지 않고 저를 찾아주는 냥이가 있어서

 

#적용합니다

가족에게는 강요하지 않고 저 혼자라도 점검시트 챙기기 시작하겠습니다.

딸램을 위한 온라인 지원을 매일 한가지씩 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차별이 없는 은혜로 제 삶에 하나님의 의를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인된 저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자랑하며, 저 또한 화목제물이 되어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드러나는 행위로 지체들을 차별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하난미의 백성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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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화: 믿음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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